QR코드의 흉직한 모습(?) 때문에 대중화되기 힘들 것 같다는 글을 쓰면서
이런 QR코드에 디자인을 입혀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그리고 실험에 들어갔다.
우선 QR코드는 본연의 임무인 <카메라 인식률>이 높아야 되니,
Daum App의 QR코드 리더기로 테스트 해봤다.
1. Daum QR코드 서비스에 내 블로그 주소 (Writerkim.pe.kr)로 QR코드를 발행했다.
2. 다음으로 포토샵에서 QR코드의 색깔을 다양하게 만들어봤다.
3. 그리고 Daum App으로 테스트!
테스트결과는 흥미로웠다.
우선 스마트폰 유저라면 이 블로그에 첨부돼있는 이미지를 가지고 직접 테스트할 수 있다.
<테스트 결과>
1. 원본: 성공
2. 빨강: 성공
3. 노랑: 성공
4. 다양한색: 실패
5. 흰색/검정바탕: 실패
6. 노랑/검정바탕: 실패
7. 하트: 성공
8. 피쓰: 성공
다양한 색상으로 칠했더니 인식을 못 했다.
그리고 역상으로 배경을 검정색으로 하고 코드색상을 흰색이나 노랑색으로 했을 때도 인식하지 못 했다.
이 실험은 Daum App 뿐 아니라 QRooQRoo App 도 같은 결과를 보여줬다.
위와 같은 실험으로 QR코드는 "반전"이나 전반적인 컬러값 변형이 아닌,
일부영역의 수정은 사용에 문제가 없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게해준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이미 몇몇 군데에서는 이런 QR코드의 혐오스러움을 줄이기 위해
디자인적 요소를 넣는 시도를 해왔다.
[캘빈 클라인진스]
[현대차 아반떼]
[네이버 굿네이버스]
순서대로 인 것 같다.
캘빈 클라인진스는 단순히 QR코드 외곽을 디자인했고
아반테는 일부만 수정했으며
굿네이버스는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하며 디자인했다.
굿네이버스 같은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것은 QR코드의 손쉬운 생산과는 거리가 멀겠지만
그래도 저런 시도가 많아지면 QR코드에 대한 사용자들의 거부감이 줄어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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